☕한국 상륙한 팀홀튼, 스타벅스 넘볼까?
🧭 캐나다 국민카페, 한국 시장에서 도전장!
한국 카페 시장은 지금 ‘춘추전국시대’입니다. 스타벅스부터 블루보틀, 폴 바셋, 그리고 무수한 로컬 카페까지 경쟁이 치열하죠. 그런데 여기, 캐나다에서 온 글로벌 2위 커피 프랜차이즈 **‘팀홀튼(Tim Hortons)’**이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.
직영점 위주였던 운영 방식을 탈피해 다음달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합니다. 과연 팀홀튼은 스타벅스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까요?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. 👀
🔍 팀홀튼은 어떤 브랜드?
1. 캐나다의 국민 카페
1964년 캐나다에서 작은 커피숍으로 시작한 팀홀튼은 현재 전 세계 19개국에 6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입니다. 매장 수 기준 세계 2위 커피 프랜차이즈로, 스타벅스(4만개 이상)와 코스타(4000여개)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 중이죠.
2. 한국 시장 진출 이력
팀홀튼은 2023년 강남 신논현역 플래그십 매장으로 한국에 처음 상륙했습니다. 당시 오픈런이 발생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며, 단 한 달 만에 도넛 30만개, 커피 10만잔 이상을 판매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
🚀 왜 지금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나?
1. 직영점 확장의 한계
현재 한국 내 팀홀튼 매장은 총 16곳. 운영사 BKR은 3년 내 150개 매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직영점 중심의 전략으로는 빠른 확장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, 가맹사업 전환을 결정했습니다.
2. 프랜차이즈의 강점 활용
- 낮은 투자비용 대비 빠른 확장
- 점주 중심의 유연한 운영
- 컨설턴트 및 트레이너 제도로 가맹점주 밀착 지원
이처럼 시스템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은 브랜드 이미지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지켜줄 수 있는 강점입니다.
🍩 팀홀튼, 한국에서 통할까?
1. 차별화된 전략
- 현장 조리 시스템 ‘팀스 키친’
도넛과 샌드위치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‘신선함’을 내세웁니다. 이는 완제품을 납품받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포인트입니다. - 감성 마케팅
매장 인테리어, 메뉴 구성 등에서 캐나다 감성을 강조하며 현지 느낌을 전달합니다. - 가격 전략
스타벅스보다는 저렴하지만, 저가 브랜드보다는 높은 중간 가격대. 예를 들어 아메리카노는 4000원, 스타벅스 톨 사이즈보다는 700원 저렴하죠.
2. 시장 반응은?
- 한국 카페 시장은 포화 상태라는 분석도 많습니다.
- 블루보틀처럼 화려하게 시작했다가 영업이익 하락세를 겪는 브랜드도 존재합니다.
이런 상황에서 팀홀튼이 얼마나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
🔚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?
- 가맹 모집 속도 및 지역 다변화
- 브랜드 충성도 구축
- 경쟁 브랜드 대비 서비스 품질 유지
팀홀튼의 도전은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. 스타벅스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, 아니면 또 하나의 ‘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실패 사례’로 남을지는 앞으로 1~2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.
❓자주 묻는 질문 (Q&A)
Q1. 팀홀튼은 어떤 메뉴가 유명한가요?
A. 도넛과 커피, 특히 캐나다식 샌드위치와 '더블더블(Double-Double)' 커피가 인기입니다.
Q2. 팀홀튼 가맹점 개설 조건은?
A.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 상권 중심으로 우선 모집하며, 이후 지방 확장 예정입니다.
Q3. 스타벅스와 비교 시 장점은?
A. 현장 조리 시스템, 합리적인 가격, 캐나다 특유의 감성을 내세운 차별화된 매장 경험이 장점입니다.
Q4. 팀홀튼은 카페인가, 패스트푸드인가요?
A. 커피전문점이지만 식사 메뉴 비중이 높아 카페 겸 캐주얼 다이닝의 포지셔닝도 갖고 있습니다.
Q5. 점포 확대 속도는 어느 정도 예상되나요?
A. 3년 안에 전국 15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